세월호 가족, 선체 인양 촉구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는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열어 세월호 참사 1주기 전에 세월호 선체 인양을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종자인 단원고 허다윤양의 아버지는 “어둡고 깜깜한 진도 앞바다에는 가족과 친구 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9명의 실종자가 있다”면서 “정부는 조속한 인양을 통해 실종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줘야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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