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순창지사, 적풍 배수개선사업 신규 지정

순창 적성면, 풍산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경지 주변 배수 시설이 대대적으로 개선돼 주민들의 홍수 피해 등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박중기)에 따르면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재해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 꾸준한 노력으로 적풍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신규 착수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지구로 지정된 적풍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약 8억원을 투입해 순창군 풍산면, 유등면, 적성면 일원,수혜면적 111.7ha에 배수문 3개소, 배수로 7.8km에 대한 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뿐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박 지사장은 “농업분야 중장기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농업인들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