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 최대 조림사업 추진

이달말부터 28억 들여 501ha 규모 나무 등 식재

진안군은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 강군 구현을 위한 산림의 대대적인 조림사업을 이달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진안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에 기여하는 조림사업을 위하여 올해 약 27억9000만원을 투자해 115만본의 나무를 심는 등 도내 최대 규모인 501ha에 이르는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도 사업은 경제수일반 304ha,큰나무조림 60ha,유휴토지조림 20ha,특용자원 조림 5ha규모다.

 

특히,군은 산림소득증대 일환으로 군유림과 사유림에 82ha의 밀원수 조성을 위하여 목백합,헛개,아카시,음나무 등의 조림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 전체면적의 76%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진안군은 타 시군보다 산림사업에 탁월한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으며,금년도 각종 산림사업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착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조림사업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황사 등 지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일 뿐만 아니라 진안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 만들기에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