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집에서 여성용 속옷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25일 이웃집 마당 빨랫줄에 걸린 여성용 속옷을 몰래 훔친 혐의(절도)로 A씨(5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완주군의 한 마을에서 지난 2013년 6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B씨(21) 등 5명의 여성용 속옷 8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