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금산파출소(소장 임진옥)는 지난 25일 봄 행락철을 맞아 점차 늘어나는 캠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악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이평재)와 함께 모악산 캠핑장에 대한 긴급 함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금번 합동안전점검은 최근 강화군에서 발생한 글램핑장 화재사고에 따른 것으로,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여 모악산도립공원을 찾는 관광객 및 캠핑장을 이용 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옥 금산파출소장은 “모악산도립공원은 연평균 35만명이 찾는 도내 주요 관광지로, 특히 주말이면 약 4000∼5000명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면서 “봄을 맞아 캠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119 및 모악산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 캠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