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안보단체협의회(회장 채창수)는 천안함 피격 5주기를 맞아 26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 통일로 보답하자’는 주제로 추모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국회의원(전주 완산갑), 조봉업 전주부시장,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유동주 전북지방병무청장, 김영준 전주보훈지청장, 최은희 전북도의원, 주대진 전북도 안보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천안함 피격 경과 관련 영상물 시청, 희생자를 위한 헌화 및 분향, 안보의식 확립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채창수 회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오래도록 기려야 한다”며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