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접수

30일부터 다음달15일까지

▲ 지난 27일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를 개최하고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 선정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시가 30일부터 4월15일까지 ‘2015 동학농민혁명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정읍시는 지난27일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위원장 김생기 시장)을 열고 올해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 선정방식을결정했다.

 

이날 회의결과 후보자는 접수기간동안 전국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관·단체·개인및 선양위원회 위원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를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토록 했다. 후보자는 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을 위해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학술연구문화사업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된 후보자는 추천서, 공적조서및 공적개요서, 공적증빙자료 사본, 주민등록등본 각1부씩을 정읍시청 관광산업과 동학농민혁명선양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역대 수상자는 제1회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제2회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제3회 故 최현식 선생, 제4회 故 표영삼 선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9일 ‘제48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기념식에서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