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전국 장애인 탁구 축제 열린다

협회장배 4월4일부터 2일간 개최 / 전국 시·도 선수 350명 참가 열전

▲ 제18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4월 4일부터 이틀간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대회 경기 모습.

전국 장애인들의 탁구 축제가 남원에서 열린다.

 

제18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회장 우기만)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4월 4일부터 이틀간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전국 시·도 선수 350명과 진행요원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16리우장애인올림픽 상위 10위권 진입목표를 수립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대회로 올림픽을 앞둔 전초전이면서 장애인 탁구의 현재 전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우기만 회장은 “남원시는 작년에 이어 2회연속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체육복지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육 활성화와 권리신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각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