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의 올해 첫 정기공연, 무용단의 ‘판소리 춤극-춘향을 따라 걷다’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남원시 어현동 소재 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린다.
‘판소리 춤극-춘향을 따라 걷다’는 기존 춘향전의 이야기에 노년에 접어든 춘향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느낌 감정 변화에 초점을 맞춘 춤극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이 작품을 지난해 정기공연에서도 선보였으나, 이번엔 작년보다 음악·소리·춤을 보완해 다시 무대에 올렸다.
대본·연출 무용연출가 이재환, 작곡 이정면, 안무는 복미경 씨가 맡았다. 문의 063)620-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