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진행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신형갑)는 지난 28일 관내 고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좋은 친구되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비폭력 대화방법 익히기, 아로마 향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 김희은(희망드림심리상담소장) 강사는 “비폭력 대화방법이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친화력 있는 유대관계를 맺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김 강사는 “인간 본연의 마음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력성향을 가라앉히고 내면의 본성인 자연스러운 연민을 되찾아 친구를 존중해 줄 수 있는 마음을 갖추는 것이 좋은 친구되기의 기본 자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