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이 2일부터 올해 목요국악예술무대 상반기 공연을 시작한다.
첫날인 2일에는 ‘춘화시절(春花時節, 호시재(好時在)라!’는 주제로 부채춤·경기대풍류·판소리·아쟁·거문고병주·가야금병창·삼도설장구 등 6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악원 공연은 홈페이지(www.kukakwon.or.kr)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공연 1주일 전부터 전날 오후 5시까지), 예약을 못한 관객은 잔여석이 있을 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티켓을 무료로 배부 받을 수 있다.
목요국악예술무대는 전통예술의 충실한 보존과 전승, 미래의 전통을 만들어가는 품격 있는 상설공연이며, 지난 1994년 토요상설로 시작해 2004년 목요상설로 정착됐다. 총 9회로 계획된 올 상반기 공연은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063)290-5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