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테마파크, 관광객 맞춤형 상설 프로그램 운영

▲ 남원 춘향테마파크 상설공연 모습.
남원시가 춘향테마파크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한 상설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이달 1일부터 10월말까지 운영한다.

 

지난 2013년부터 민간전문단체에 위탁한 상설공연은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과 단체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판소리 및 타악공연 등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의 운영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관객 중심의 문화체험의 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춘향전의 다섯가지 테마로 조성된 춘향테마파크는 수학여행단과 코레일 관광투어단 등 연간 1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남원시내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면서 “춘향테마파크 전통문화체험은 우리 문화유산을 보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