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완)는 전주지역 신축다세대 6개 단지에 대해 27명의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3월 25일 LH공사 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4월 4~5일(오전 10시~오후 4시) 주택 개관을 거쳐 6~7일(오전 10시~오후 4시) 양 일간에 걸쳐 LH 전북본부 주거복지사업1부(6층)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LH 신축다세대 주택은 최장 임대기간 10년이며 임대기간 종료 후(최초 입주일로부터 10년) 분양전환 되는 주택으로 계약 및 입주시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가 없는 전세형 주택이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고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입주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에 한해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모집부터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2.27)에 따라 기존 무주택세대주만 가능하던 청약자격이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1인도 청약할 수 있도록 완화됨에 따라 청약을 위해 세대주를 변경하는 등에 따른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473만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2794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