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을 정원만큼 채우지 못한 비평준화 지역 후기 고등학교가 수시 추가모집을 통해 5월까지 학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2016학년도 전라북도 고입 전형 계획’에 따르면 비평준화 지역 후기 고등학교는 ‘당해년도 교육과정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추가모집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자율형 사립고인 군산중앙고의 입학전형 지원자격이 완화된다.
종래에는 ‘내신성적 상위 50%’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만 지원자격이 부여됐으나, 올해부터는 도내 모든 학생들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한 뒤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것으로 방식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