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무용공연을 볼 수 있는 ‘제4회 춤 축제, 부안의 봄…여름’ 공연이 3일 오후 2시 부안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무용협회 정읍지부와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올해 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은 한국무용인 태평무와 차이코프스키 파드되, 창작무 춘설, 꽃빛 등 ‘봄’과 훌라, 댄스스포츠, 조지 발란신 안무의 유니온 잭 등 ‘여름’ 파트로 구성된다.
부안지역 예화무용단도 참여해 여러 단체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한국무용과 발레, 댄스스포츠, 훌라 등 다양한 춤을 통해 군민에게 따사로운 봄 기운을 받을 수 있고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