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공모한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에 완주 봉동생강이 선정돼 도비 3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생강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식품 개발을 추진한다.
군은 이에 생강의 지표성분 선정을 비롯 원료 표준화,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 식약처 기능성원료 개별인정, 학술 및 홍보마케팅 등을 생산 농가와 지역연구소 대학 기업체 등과 연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6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생강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