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근처 기린대로를 횡단하던 70대 할머니가 트럭과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사망했다. 1일 오전 6시 20분께 전주시 서노송동 기린대로에서 정모 씨(56)가 몰던 1t 트럭에 전모 씨(77·여)가 치였다. 쓰러진 전 씨는 또 트럭을 뒤따르던 유모 씨(35)의 아반떼 승용차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