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백일장 내달 16일

미래의 문인을 발굴하는 백일장이 열린다.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와 한국작가회의 전북지회는 전북도교육청 후원과 (재)목정문화재단의 주관으로 다음달 16일 전북대 인문대학 최명희 홀에서 제19회 전북 고교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예향 전북의 문예창작 기반을 조성해 문학적 감수성이 뛰어난 문학예술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도내 문학 혼을 이어 향토 문화를 계승·발전하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삼기 위해 마련된다.

 

백일장은 문학특강과 함께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치른다. 분야별 장원 1명에게는 각 100만 원이 주어지며 차상 4명, 차하 8명, 가작 16명 등 모두 30명과 우수학교 2개교를 시상한다.

 

접수는 다음달 8일 마감하며, 이메일(hanmail.net)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278-8211/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