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학상 응모작 공모

‘바다의 날’을 기념한 제9회 해양문학상이 응모작을 공모한다.

 

한국문인협회 전북도지회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바다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접수한다. 해양문학상은 한국문학에서 해양문학작품의 위상을 높이고 해양문화 및 해양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진다.

 

공모 분야와 출품 편수는 시, 시조, 동시 각 3편과 단편소설, 수필, 동화 각 1편이다. 바다사랑, 해양수산 관련 분야를 소재로 해야 하며, 응모는 이메일( hanmail.net)로 가능하다.

 

당선작은 다음달 15일 발표하며, 대상은 해양수산부장관상과 300만 원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같은 달 29일 오후 4시 전북도청 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바다의 날은 매년 5월31일로 신라 후기 해상무역의 거상이었던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정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