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고품질 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춘향애인은 2013년에 개발된 후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 농산물 출하 등으로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춘향애인은 2014년에는 농협중앙회의 ‘전국 농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전국 12대 브랜드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브랜드 홍보와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남원 농산물의 시장교섭력과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