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지구 개발사업은 현재 80%의 공정률로, 사업이 완공되면 역사권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신정지구는 그동안 남원역 앞에 접해있고 일반상업지역으로 지정돼 개발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토지가 경사지 형태에 도로와 떨어져 있어 소유자들이 개별적으로 개발하지 못했다.
이에 남원시는 역사권 발전을 위해 신정지구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011년부터 신정지구에 47억원을 들여 2만3782㎡ 규모의 상가용지(20필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정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이용객 편의,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서부지역 발전 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