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통합관제센터, 타 지자체서 벤치마킹 잇따라

김제시 통합관제센터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개소한 김제시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209개소에 설치된 502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청소년 선도 및 안전사고 예방, 범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김제시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을 포함 총 6명이 24시간 실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통합관제센터에는) 고화질 CCTV와 야간감시를 위한 적외선 카메라, 개인영상보안 관리를 위한 스마트 함체, 현장 장애의 빠른 복구를 위한 실시간 장애처리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2017년까지 전 자치단체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한다는 방침으로, 아직 설치되지 않은 전국 지자체에서 김제시 통합관제센터를 찾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시·군을 비롯 충남 보령시, 서산시, 전남도청, 보성군, 함평군, 영광 완도군 등지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김제시 통합관제센터는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와 최신장비 구축 및 운영상황에 이르기까지 타의 모범이 돼 왔다”면서 “앞으로도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자동차세체납자를 관리하고,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통합관제센터에 연계하여 명실상부한 최첨단 통합관제센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