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석 전북농협 본부장 "적기 영농지원·농산물 판매확대 힘써달라"

지역 시군지부 방문 당부

▲ 박태석 전북농협 본부장이 지난 3일까지 도내 13개 시·군지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농협

3·11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박태석 전북농협 본부장이 일선 현장과 소통하고 체감하는 현장경영에 본격 나섰다.

 

박 본부장은 지난달 26일 김제시지부를 시작으로 4월 3일 익산시지부까지 도내 13개 시·군지부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한 적기 영농지원과 농산물 판매확대 등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군지부 관내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농협의 애로사항과 농업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요청했다.

 

박 본부장은 “이번 조합장 선거과정에서 조합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많이 노출됐다”며 “선거 후유증을 빨리 극복하고 화합하고 새바람을 일으키는 조합을 만들어 조합원이 참주인이 되는 농협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박 본부장은 3월초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로 일선 시·군 현장경영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시·군 농업현장을 자주 방문해 영농상황과 농산물 판매를 위한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