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핀 봄의 생명력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두번째 전시회

▲ 고 하반영 作 ‘진안 마이산’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2015년 두번째 전시회로 ‘캔버스의 봄’ 기획전을 개최한다. 박물관은 전북도립미술관의 도움으로 7일부터 근대미술관(옛 18은행 군산지점)에서 봄의 생명력을 담은 캔버스를 통해 생동감과 편안한 느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고(故) 하반영 화백과 선기현, 박부임, 이희상, 강정진, 신철, 우상기, 윤경희, 이복수, 이승우, 이일순, 이홍규, 전선자, 우상기, 여태명, 강옥철, 김명숙, 김홍, 이화자, 강신동 작가 등 20여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물론 군산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봄의 아름다운 서정과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