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교육에는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21일까지 매주 2회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이들에는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농산물가공 전문 CEO(최고경영자)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산물 가공에 따른 기초이론과 창업에 따른 각종 인허가 절차가 설명되고 신제품 개발과 유통전략 등도 제시됐다.
또 과일음료와 잼을 비롯 푸딩과 양갱 등 10여종의 제품개발을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도 병행되고 있어 여성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 참석한 K씨는“토마토와 임실치즈를 결합시킨 퓨전 토마토잼을 연구하고 있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