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6000만원 지원

김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민간주도형)’ 공모에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6000만원(국비 2000만원, 공동모금회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연말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돼 향후 한 단계 더 앞서 나가는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민간자원 총량을 확보 하고 다양한 지역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민간주도형 시범사업 시·군·구 5개소 중 김제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김제시는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기관으로 민·관협력 지역복지시스템을 구축, 지역복지자원 개발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마을공동체 기반 조성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조성 및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민·관협력 선진 모델 구축을 통한 지역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