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한지사 육성사업 9개사 선정

전북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올해 지역기반 특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연소재 한지사를 이용한 친환경 제품산업 육성사업’에 9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지사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 천연섬유 소재로 황토 수준의 원적외선 방출, 항균성, 소취성능, 흡한속건성, 용이한 염색성 등을 갖춘 기능성 섬유다.

 

사업 수행 전담기관인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25일 부터 3월13일 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주)오성 등 9개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업체별로 최대 4500만원 씩 총 4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