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식사를 거르는 노인들을 위해 무료 경로식당과 식사 배달사업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완주장애인복지관과 구이노인복지센터 소양교회 화산교회 등에 무료 경로식당을 마련하고 생활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주 2회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또 거동이 어려워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130여명에게는 식사를 배달하고 완주시니어클럽과 구이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주 2회 로컬푸드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밑반찬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