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영화음악콘서트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이 오는 18일 오후 3시와 6시에 우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영화음악콘서트’와 관련, 10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이 행사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행사의 일환이다. 국립전주박물관은 토요일 6시 기준, 매달 둘·넷째주에는 테마별 가족영화를, 셋째주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친숙한 영화음악을 설명과 함께 들으며 관련 영상도 보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18일 공연에서는 ‘글로리아스트링 오케스트라’가 ‘인생의 회전목마’, ‘시네마 천국’, ‘캐논’ 등 12곡 이상을 선보인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