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 기관은 모래내시장에서 상인들로부터 전기사용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해 들은 뒤 누전차단기 사용법 안내, 전기안전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장 내부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전 및 감점사고가 우려되는 점포에 고감도 누전차단기를 설치했다.
이와 관련, 한전 전북본부는 3700여만원을 들여 모래내시장에 공급되는 인입선을 교체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전 전북본부와 협력관계를 구축, 안전한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