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 이재성·김형일 선수가 지난 9일 김제 죽산초를 찾아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죽산초 전교생(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체육인성지원프로그램 및 꿈키움 진로체험교실’에서 두 선수는 학창시절 이야기와 축구를 시작한 동기,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학생들에게 패스, 킥, 볼 트래핑 등을 가르치는 ‘축구 클리닉’ 시간과 사인회 시간도 가졌다.
구영원 학생(6학년)은 “TV로만 보던 축구선수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니까 기분이 좋았다”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나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