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에서 시행한 이번 공모사업은 최근 4년간 문화관광축제 29개를 대상으로 실시해 춘향제를 포함해 최종 3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남원시는 밝혔다.
북콘서트 사업은 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인문정신문화를 고양시키기 위해 지역 대표축제와 책을 융합한 새로운 문화모델을 구축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제85회 춘향제 북콘서트에는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지낸 박환덕 서울대 명예교수와 경판 춘향전과 완판 열녀춘향수절가를 역주한 이석래 카톨릭대 명예교수, 고려대 김기형 교수, 서남대 서정섭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