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섬진강 맑은 물과 벚꽃을 접목시켜 ‘데미샘의 봄날 분홍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백운면 신암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백운면 벚꽃길은 3.5km구간에 펼쳐진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답게 벚꽃이 전국에서 제일 늦게 피는 곳으로 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 즈음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마지막 벚꽃을 보려는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백운면 부녀회에서 준비한 향토 맛자랑 대회와 예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훌라후프댄스 공연에 이어 본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벚꽃 실버가요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