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도8호선의 마지막 구간인 임리∼매요(2.2㎞) 간 도로 개설을 4월에 착공해 201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도로는 운봉읍 8개마을(499세대 848명)과 아영면 4개마을(173세대 550명)을 연결하는 것으로, 마지막 구간인 임리∼매요 간 확포장공사에는 총 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방지 및 통행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88고속도로 지리산IC와 연결돼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