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는 15일 오수초등에서 관내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 및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임실군청과 임실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동참,아동과 여성학대에 대한 심각성 지적과 근절운동에 주민참여를 호소했다.
또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등굣길에는 포돌이와 포순이 캐릭터를 활용, 가정폭력의 폐해와 신고요령 등도 홍보했다. 안상엽 서장은“유관기관과 협조를 바탕으로 아동 및 여성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므로써 임실지역에 폭력행위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