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초산동민의 장 효열장에 공순애씨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동장 오연수)는 2015년 동민의장 효열장 수상자로 공순애씨를 선정했다고 지난17일 밝혔다.

 

초산동에 따르면 효열장 선정을 위해 지난13일부터 접수를 받은 결과 3명이 신청하여 지난 15일 심의를 통해 공씨를 선정했다.

 

또 초산동 발전에 헌신봉사한 공로로 자치위원회 문용훈 총무를 모범 동민으로 선정했다.

 

현재 샘고을시장에서 쌍치팥죽가게를 운영하는 공씨는 남편과 사별한 후 3남매를 훌륭히 키워냈고, 몸이 불편한 친정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셔 주위 귀감이 되고 있다.

 

시상식은 5월 2일 오전 10시 호남중고등학교 해강관에서 열리는 초산동 효도문화축제에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