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스포츠클럽 175개 지원…전북교육청, 3억 8500만원 투입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학교 스포츠클럽 중 우수 클럽 175개에 총 3억8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선정한 175개 클럽을 지역별로 나눠보면 전주 소재 클럽이 39개로 가장 많고, 이어 익산(24곳), 군산(22곳)이 뒤를 이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각 클럽마다 220만원씩 지도 강사비, 유니폼 등 물품 구입비, 대회 참가를 위한 교통비, 간식비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는 156개 클럽에 지원이 이뤄졌던 지난해에 비해 클럽 수가 다소 늘어났다. 클럽당 지원 금액은 지난해의 300만원에 비해 줄었다.

 

한편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 스포츠클럽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기준 학생 등록률이 82.28%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