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건설이 전주·완주혁신도시에 공급하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엠카운티더모스트’의 청약 경쟁이 뜨겁다.
지난 17일 개관한 ‘엠카운티 더모스트’ 모델하우스에는 첫 날 5000여명을 포함해 3일동안 약 2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제인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 전체 200실 모집에 163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경쟁률 8.2대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전체 세대의 79%를 차지하는 원룸형 28.3㎡가 6대1의 경쟁률(158실, 947건 접수)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 투룸형인 전용면적 55.9㎡(35실, 413건 접수)는 11.8대1, 테라스형(79.9㎡)과 펜트하우스복층형(77.2㎡)은 총 7실 중 270건이 접수돼 38.6대1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24일(오후 3시) 발표되며, 계약은 27일~28일 양일간 진행된다.
엠카운티더모스트 오피스텔 분양관계자는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시중 은행의 예금 금리보다 서너 배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여기에 혁신도시 내에는 다가구 원룸 신축이 불가능하고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많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