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 지원사업에 3개 공동체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는 이웃린 영농조합법인과 완주줌마뜨레 제과제빵생산자 협동조합, 미디어공동체 완두콩협동조합 등 3곳으로 각각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웃린 영농조합법인의 경우 직업연계 제빵 기술 교육과 농촌 아이들 멘토링 교육을 담당하며 완주줌마뜨레 제과제빵생산자 협동조합은 경력단절 여성의 홈베이킹 교육과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사업 등을 실시한다.
또 미디어공동체 완두콩협동조합은 지역소식지 발행과 마을기자 육성, 청소년언론학교, 주민특강 등 사회서비스를 각각 제공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