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780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우승은 전주시가 차지했으며 군산시는 준우승, 익산시는 3위를 기록했다.
전북도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은 “배드민턴은 생활체육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도내 생활체육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전북배드민턴연합회가 전국 최고의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배드민턴연합회 한동희 회장은 “제12대 집행부가 출범해 치른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 연합회 관계자와 각 시·군 임원, 동호인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23회째를 맞는 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는 도내 2만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날 대회에는 이상직 국회의원과 송성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