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15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지난해에는 별도의 기한 없이 연중 선착순으로 발급했으나 올해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의 운영 기준이 변경 돼 이달 30일까지만 발급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문화적 소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만6세 이상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5만원의 통합문화 이용권으로 발급 하고 있으며, 영화관람 및 공연, 도서구입, 여행, 스포츠 관람 등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 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만1510명의 발급 대상자 중 아직까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에게 전화 및 문자 서비스 안내를 추진 하고 있으며, 발급 마감일이 임박해옴에 따라 읍·면·동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마을 출장을 통해 발급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