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이항로 군수, 진안 재난위험지구 점검

▲ 29일 송하진 도지사가 이항로 진안군수와 함께 사곡 재해위험지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진안군은 29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이해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이항로 진안군수가 함께 재난위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송 지사는는 29일 진안군 마령면 사곡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하여 민간안전전문가,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안전여부와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곡 재해위험지구는 섬진강에 인접한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으로 지난 2005년과 2010년에 집중호우로 가옥과 농작물이 침수되어 총 185명의 이재민과2억8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진안군에서는 지난 2014년 8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곡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민간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국비 등 관련 사업예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