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아름답고 청정한 지역의 특장점을 배경으로 치유 및 힐링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복지원예사 자격증반 교육을 28일 개강했다.
‘복지원예사’는 식물을 이용해 사회적·정서적·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농촌관광 및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 등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동안,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고 2차 자격시험에 합격 후 워크샵(또는 임상실습)을 완료하면 자격증(3급)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