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은 29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전북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의 사회적 역할 수행 및 지역 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전북은행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해 75억원을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 4월1일 전북테크노파크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JBTP 기술금융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임용택 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지역 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자금지원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지역민과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