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농민단체·교원과 전북도교육청 및 전북도가 함께 농어촌 교육의 미래를 고민한다.
도교육청은 2015년 제1차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를 30일 오후 4시에 도교육청사 5층 정책협의실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 7명, 전북도 2명, 학부모 3명, 농민단체 2명, 교원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협의희는 이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올해 농어촌 교육발전 기본계획을 심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 학교 지원 사업을 체계화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지속적인 지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게 됐다”면서 “협치를 통해 지역 교육 현안 사업에도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