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판매량 줄어

3일 홍콩 기반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8330만대로 지난해 1분기(8880만대)보다 6.2% 줄었다.

 

주요 경쟁업체들이 1분기에 두자릿수 성장을 하는 동안 삼성전자의 판매량만 1년 전보다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의 최대 라이벌인 애플은 올해 1분기 6120만대의 판매고를 올려 1년 전(4370만대)보다 40.0% 늘렸다.

 

중국 업체들의 성장도 눈부셨다. 레노보-모토로라(2220만대)의 판매량은 1년 새 14.1% 증가했다.

 

화웨이(1750만대)와 샤오미(1530만대)도 각각 27.7%, 39.1% 성장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