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산업단지 입주기업 친환경화장품 생산시설 사용 혜택"

남원 노암산단 투자환경 설명회 /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협약도

▲ 지난 1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 남원점에서 열린 (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원들이 노암산업단지 투자환경 설명회를 청취하고 있다.
남원 노암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에게는 친환경화장품 생산시설인 CGMP(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를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이 제공된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1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 남원점에서 (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송갑호) 소속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노암산업단지 투자환경 설명회 및 현장 견학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섰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중소기업 산하단체로 공장설립부터 경영컨설팅까지 기업투자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기관으로 전국 1만5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분양홍보, 유망기업 유치, 입주기업 경영지원 등을 위해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송갑호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남원시의 유망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6월에 준공 예정인 노암산업단지 2차분은 286억원의 사업비로 32만4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분양가는 3.3㎡ 당 24만8000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