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1시께 정읍시 입안면 신월교 부근에서 이모 씨(36)가 몰던 25t 탱크로리 차량이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차량이 전복되면서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소기름 1만7000ℓ가 하천에 흘러들어 정읍시 등 관계당국이 오일펜스와 흡착포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펼쳤다. 경찰은 운전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