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출연기관인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인력양성 사업 우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전주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성과평가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A등급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지난 2012년부터 전주시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진행, 탄소·복합소재 관련 인력양성과 인력구조 고도화, 고용창출에 힘써 왔다.
특히 교육생들의 요구 및 개선사항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그동안 탄소·복합소재 관련 전국 240여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관계자는 “전국 단위 탄소·복합소재 인력수급 체계를 구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탄소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우뚝 섰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이 원하는 전문 고급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