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잠수함 '유관순함' 공개

일제 강점기 3·1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의 이름을 딴 우리 군의 최신예 잠수함 ‘유관순함’이 7일 일반에 공개됐다.

 

해군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214급(1800t급) 잠수함(SS-Ⅱ) 6번함인 유관순함의 진수식을 열었다.

 

유관순 열사의 이름을 따 일찍부터 화제가 됐던 유관순함이 대중 앞에 처음으로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여성의 이름을 함명으로 채택한 잠수함은 해군 창설 이후 유관순함이 처음이다.

 

진수식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김용만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을 비롯한 군과 대우조선해양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뉴스